핵융합연, 국내외 인증으로 안전 연구환경 조성 노력
핵융합연, 국내외 인증으로 안전 연구환경 조성 노력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12.08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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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핵융합연구원이 국내외 인증을 통해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핵융합연은 8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KOSHA-MS’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KOSHA-MS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심사 및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내 표준 규격으로 유해·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갖추고 있는 사업장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핵융합연은 그간 기관 운영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공표하고 ‘통합안전보건시스템’ 운영을 통해 연구실 안전 관련 표준지침 제공 및 연구실·화학물질·위험성 평가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등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18년 출연연 최초로 취득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인 ISO 45001과 국내 인증인 KOSHA-MS의 동시 인증에 성공함으로써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국내외 기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연구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유석재 원장은 “국내 유일의 핵융합에너지 전문연구기관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안전을 기관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한 연구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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