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 학생상담실은 지난3일 2021학년도 또래상담 수기공모전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배재안항교육모델 실천을 위해 진행되었다. 배재대 학생상담실은 매 학기 양성교육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를 선발하고 있다. 또래상담은 대학생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해 심리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 학교생활적응과 학생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또래상담과 나의 성장’을 주제로 한 수기 공모전에선 유시현(심리상담학과 2)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시현 학생은 “타인의 이야기를 듣고 돕는 또래상담으로 ‘다양한 삶과 가치관을 수용하고 함께 나아가는 나’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연 학생상담실장은 “또래상담 활동은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고민해소와 대학생활적응에 기여했다”라며 “‘함께 성장하는 우리’를 위한 또래상담자의 앞으로의 역할도 기대된다”로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