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1건 1조 2,491억 원 투자유치, 신규고용 3,476명으로 사상 최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8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과 에이엠테크놀로지(주)(대표 안완준), ㈜다코넷(대표 최종만), 로드에프(대표 이난희) 3개 투자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총 2,779억 원에 달하는 기업 신규투자 합동 MOU를 체결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대표님들께 35만 아산시민과 함께 깊은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투자기업이 아산시에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동원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에이엠테크놀로지(주)는 반도체 자동화 장비를 제조하는 올해 ‘충청남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신소재 사업을 위해 인주일반산단(3공구)에 공장신설 투자를 결정했다.
㈜다코넷은 종합물류기업으로 현재 5곳에 물류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다수의 기업체의 전국 수송 물류를 책임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주일반산단(3공구)에 추가 물류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로드에프는 캡슐세제, 건조기시트,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다수의 특허와 인증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염치일반산단에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41개사와 1조 2,500억 원, 신규 고용 3 500여 명 규모의 기업투자 MOU를 체결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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