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처음으로 개방형 직위로 공모한 감사관에 최두선(52세, 4급)행정안전부 재정관리과 회계제도팀장이 선발됐다.

개방형 감사관에 합격한 최 서기관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1978년 충남 금산군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뒤 85년부터 90년 10월까지 대전시 유성구에서 근무했다.

90년 11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공기업과, 재정과, 재정경제과, 회계계약제도과, 감사담당관실, 재정관리과 등 회계․재정분야에서 근무하면서 회계제도 개선을 도모하는 등 공무원 경력 총 32년 중 감사관련 분야만 16년 경력을 소유한 회계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최 서기관은 현재 행정안전부 재정관리과 회계제도팀장을 맡고 있고 내달 1일부터 2013년 6월 31일까지 2년간 대전시 감사관으로 감사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오는 7월 1일자로 대전시 감사관으로 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