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 실버보건학과 학생들이 ‘2021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톤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권대학연합산학협력협의체 및 네덜란드 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충남대학교가 주관했다.
배재대는 LINC+사업단(단장 채순기)의 지원으로 실버보건학과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글로벌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와 커뮤니티 케어를 주제로 사회문제에 대한 인식과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 및 아이디어를 도출해 영어 PT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재대 실버보건학과(지도교수 임진섭) 마실팀(이유빈, 김유경, 이소연)은 특정 학과가 아닌 모든 학생들이 치매 파트너로서 자신의 전공 및 특기를 재능기부하는 프로그램인 ‘치매극복선도대학 연계형 홀로 어르신 정서돌봄 프로그램’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채순기 LINC+사업단장은 “대전권 학생들이 함께 글로벌 사회문제에 대해 고찰하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며 창의적 인재 양성의 기회를 가진 것 같다. 앞으로도 대전권 대학 간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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