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홍성군이 실내 공공시설의 휴관 및 대관을 금지, 코로나19 차단방역 강화에 나선다.
코로나19의 5차 대유행과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에 따른 조치다.
군은 10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홍주문화체육센터, 장애인스포츠센터, 우슈훈련장 및 탁구장, 게이트볼장 등 관내 실내 공공체육시설 16개소를 폐쇄하고 홍주문화회관, 광천 문예회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회의실 등에 대한 신규 대관 ·를 금지한다.
이와 함께 군 자체 행사는 물론 기관·단체에 각종 행사 등을 취소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접종 현황과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기간 연장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달 목욕장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며 10일 기준 누적 확진자가 531명에 달하는 등 지역 산발적 감염이 이어짐에 따라 방역의 고삐를 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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