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예산군 내년 본예산이 762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올해 7360억원보다 268억원(3.63%)이 증가한 규모다.
구체적으로 군 예산규모의 88%를 차지하는 일반회계가 6710억 원으로 올해보다 318억 원이 증가했으며, △지방세 558억 원 △세외수입 155억 원 △지방교부세 2882억 원 △조정교부금등 280억 원 △국‧도비보조금 2665억 원 △잉여금 170억 원의 재원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72억 원이 감소된 320억 원, 기금은 21억 원이 증가한 598억 원이다.
이번 예산 편성은 위드 코로나 시대 일상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 예당호 권역과 덕산온천 권역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산업형 관광도시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라는 새로운 전환기에 발맞춘 사회안전망 강화와 함께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된 예산인 만큼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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