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꽃매미 방제 총력 기울여
아산시, 꽃매미 방제 총력 기울여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6.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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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에 비해 개체 수 줄었으나 과실 피해 우려돼 방제 철저 요망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농업기술센터는 7일 꽃매미충 피해를 막기 위해 과수농가에 사전 방제 작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 복기왕 아산시장.
꽃매미는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날아와 우리나라에 정착한 해충으로 올해는 전년보다 10일정도 늦은 5월말부터 부화약충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전년에 비해 개체수는 현저히 줄었지만 방제를 소홀히 하면 포도등 과일의 상품성이 떨어져 농가에 피해를 준다.

그동안 아산시에서는 꽃매미 초기 방제를 위해 ▲알집제거 ▲난괴제거 등의 농가 홍보 및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했으며 5월초부터 사전방제를 위해 398농가의 234ha면적을 두 번 방제할 수 있는 적용약제를 공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매미 초기 방제는 부화약충 시기에 시지원 적용약제를 이용해 1~2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방제를 소홀히 하면 흡즙으로 인해 수세가 떨어져 다음 영농에 크게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철저한 방제를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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