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산업 재해 없는 사업장으로 국제 인증
대전도시철도공사가 경영혁신, 품질, 환경분야등에 걸친 국제표준화 인증기관인 KSR인증원 및 KAB(한국인정원)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OHSAS 18001(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Assessment Series)은 지난 1999년 영국표준협회(BSI) 주도로 전 세계 13개 국가표준기관 및 인증기관이 참여해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조직이 자율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규격 등을 갖춘 사업장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인증이다.
대전도시철도 공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사업장의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을 뿐 아니라 국내·외 지하철 관련 사업에 진출시 신뢰도면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철도 관계자는 “이번 인증획득을 계기로 앞으로 효과적인 안전보건 활동 및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준법성 확립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사업장 위험의 정량적 평가로 합리적 경영과 함께 재해율과 사고·장애 감소로 열차 안전운행 확보 및 근로자 복지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11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제정한 ‘KOSHA 18001 인증’획득과 무재해 1배 달성 및 150만 시간 무재해 유지 시책 등을 추진해 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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