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지지자연대 특별 제작 티셔츠와 응원 담긴 편지 전달
대전시티즌 지지자연대 U.F.S.T는 8일 특별 제작한 티셔츠와 함께 파이팅을 바라는 마음이 담긴 장문의 편지를 선수단에게 전달했다.

또한 “사랑하는 대전시티즌 선수들”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서포터즈들의 편지는 대전시티즌 선수단에게 전하는 진심어린 응원의 메시지가 가득 담겨있었으며 힘든 시기를 거치고 있는 선수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말과 함께 더 큰 응원을 약속하는 내용이었다.

주장 박성호 역시 “선수 한명한명에게 애정어린 마음을 전달해줘서 감동받았다. 최근 성적까지 좋지않아 마음이 무거웠다”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시티즌 지지자연대 최해문 의장은 ”축구와 대전을 사랑하는 팬이라는 순수한 입장으로 돌아가 진심을 담은 선물과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선수들이 마음의 부담을 털어내고 진심으로 대전을 위해 뛰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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