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계층 주거 안정 위해 전세임대 입주자 40가구 모집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무주택 취약계층 주거지원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LH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입주대상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이번 기존주택 전세임대의 천안시 공급물량은 40가구이며 LH 지원한도액은 6,000만 원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신청 마감일로부터 약 12주 후인 2022년 3월 LH 지역본부에서 개별 통보한다.
시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하는 LH 지원한도액의 2% 또는 5%에 해당하는 본인부담금을 부담할 능력이 없는 가구에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신청 및 자격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또는 LH 대전충남 지역본부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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