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위한 협력기반 마련
국립중앙과학관,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위한 협력기반 마련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12.17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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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을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했다.

중앙과학관은 17일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을 위한 ▲공공연구개발 성과 홍보 및 전시 필요 성과물 적극 제공 ▲체험형 과학도서관 및 과학실험체험관 운영 전문가 참여 ▲과학문화 콘텐츠 상시 제공 등을 위한 상호협력에 나선다.

임승철 관장 직무대리는 “국민들에게 국가연구개발성과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체험‧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과학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덕특구 내 산·학·연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합과학체험랜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합과학체험랜드는 과학관의 주차장 및 광장에 연면적 2만6480㎡, 지하 1층~지상 4층의 규모(총 1360억원)로 추진된다.

사업부지 공간구성은 사이언스 플랫폼 역할을 하는 과학체험센터와 야외 과학마당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과학체험센터는 체험형과학도서관(1층), 과학실험체험관(2층), 공공R&D홍보·체험관(3층), 차세대과학기술체험관(4층) 등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야외 과학마당은 대덕연구개발특구 일대의 과학문화 중심지로서 국민과 소통·교류 역할을 수행하는 ‘지붕없는 과학관’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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