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비전자 기록물에 대한 이중 보존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해 중요기록물 데이터베이스(DB)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DB 구축 사업은 종이로 생산된 기록물을 정리하고 분류한 뒤 색인목록을 작성하고 스캔한 후 표준기록관리시스템에 등록해 비전자 기록물을 전자적으로 열람 및 출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8년부터 매년 실시 중이며, 비전자 기록물 중 보존기간이 30년 이상이면서 열람 청구가 많은 기록물을 대상으로 올해 총 5만1437면을 전산화했다.
권태형 총무과장은 “비전자 기록물에 대한 직접 열람 및 대여를 방지함으로써 기록물의 훼손, 분실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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