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병만)는 21일, 세종시 합강동 일원 “국가시범도시 5-1생 조성공사” 현장에서 유조차 폭발로 인한 화재 및 유독가스 분출에 대비한 ‘2021 재난대응 3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세종소방서 및 NK병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 재난상황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 등 건설현장의 초동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확인·점검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훈련은 5-1생 조성공사에서 유조차 운전수 흡연으로 인한 폭발로 화재 및 유독가스 발생을 가정하여, 상황발생에 따른 긴급 구호조치 및 세종소방서와 NK병원의 응급구조와 화재 진압 등 신속한 초동대처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재난대응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이병만 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사고발생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유사시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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