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김재수 원장이 신임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 회장에 선임됐다.
23일 과출협에 따르면 김 원장은 제4차 정기회의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김재수 회장은 “과출협은 지난 27년간 우리 과학기술인들의 사기진작과 과학기술 부흥에 큰 역할을 해 왔다”며 “비대면 시대에 활발한 정보공유 및 소통확산에 더욱 노력하고 기관 간 융합연구 활성화와 국가 과학기술 혁신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출협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기관의 공동 관심사에 관한 협의와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장 협의체다. 1994년 발족한 이래 출연기관 운영, 정책 대안 발굴 등 활동을 추진해 왔다. 현재 대전, 서울, 광주, 세종 등 전국 50개 정부출연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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