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법동중 배드민턴부, 전국 제패
대전법동중 배드민턴부, 전국 제패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12.23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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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여중부 ‘개인단식·복식 2관왕’ 배드민턴 여왕 등극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은 대전법동중학교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열린 ‘2021 화순 이용대배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개인단식과 개인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법동중 배드민턴부 사진
법동중 배드민턴부 사진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토너먼트 경기로 펼쳐졌다.

개인단식 결승에서는 같은 팀 동료이자 라인벌인 이다현과 김도연 선수(3학년)가 ‘동지’가 아닌 ‘적’으로 만나 우정의 라이벌전을 펼친 끝에 이다현이 김도연을 꺾고 우승을 차치했다.

개인복식에서는 3학년 단짝 친구인 이다현, 김도연 선수가 한 조를 이뤄 수원 명인중B, 부산 구남중, 시흥능곡중, 부산 성지여중, 김천여중, 수원 명인중A에게 파죽의 6연승으로 우승하는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으며 이다현은 여중부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단체전에서 대전법동중은 화순제일중, 충주여중, 수원 명인중, 부산 성지여중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복병 김천여중에 3:2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유빈 교육장은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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