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교육장 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으로 안전사고 예방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재)한국능력개발원과 호남고속철도 안전체험교육장 운영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호남고속철도 안전체험교육장은 건설 현장과 유사한 교량과 터널 등 실물 설비를 완비하고 있으며, 실제 체험학습을 통한 위험요소 인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설치·운영 중에 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능력개발원과 안전체험교육장을 공유하며 ▲ 건설기술인 법정직무교과과정에 안전부문 추가 ▲ 건설기술인 안전교육 지원 및 정보 공유 등 안전 관련 사업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최원일 호남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안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안전체험교육장 운영 협력을 통해 안전관리자 양성 등 재난안전 관리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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