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육 과정 컨설팅 방안 마련 위해 현장 의견 수렴
대전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지난 14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11 교육정책 네트워크 전국(대전) 순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전교육청 박영수 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도록 ‘학교교육과정 컨설팅’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 자리인 만큼 다양하고 생생한 현장을 소리를 들려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교육개발원 주최, 대전교육청 주관의 이번 순회토론회는 ‘2009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학교교육과정 컨설팅 방안’이라는 주제로 조난심 박사의 주제발표로 시작됐으며 7명의 토론자들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주제발표에서는 각 학교의 특성과 요구에 부합되고 학교의 자발성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컨설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역설했으며 토론자들은 학교 측의 자발적인 교육과정 컨설팅 수요 창출, 전문적인 교육과정 컨설턴트의 양성과 확보, 실제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초·중·고 교감과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는 교육현장과 교감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토론회의 의미를 크게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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