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오는 7월 2일 춘장대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관광객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이달 30일까지 수영구역 부표 설치 및 입간판 정비 등을 끝마쳐 최종 ‘개장리허설’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큰 호평을 받은 전국대회 규모의 제4회 서천군수배 비치사커대회를 개장 첫날인 오는 7월2일부터 이틀간 여성부 대회를 열고 피서객이 집중되는 7월23일부터 이틀간 남성부 대회를 개최하며 폐막 시기에 맞춘 충남도지사기 유소년 해변축구대회를 오는 8월 13~14일간 개최한다.
또 올해로 8회째를 맞으며 청소년들의 가수 등용문으로 매회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는 춘장대해수욕장 청소년 가요제를 오는 7월30일 개최 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5일 해수욕장 안전관리 융합행정 시범 추진에 따른 관계기관 회의를 갖고 연인원 2,160명이 투입되는 행정ㆍ경찰ㆍ소방ㆍ해경의 합동근무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을 위해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종합상황실과 여름파출소, 관광안내소 여름출장소 등 해수욕장 운영시설을 설치한다”며, “개장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청소년 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고 만족스러운 여름여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욕장 개장 기간동안 위생업소의 쾌적한 영업장 환경조성 및 친절 서비스 제고를 위해 식품접객 업소 및 숙박업소 위생지도ㆍ점검, 식중독예방 및 친절서비스 홍보 등을 관계부서와 협의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내달 2일 개장 앞두고 각종 시설정비 및 다양한 프로그램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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