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원석 원장이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미래원자력기술영역을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장은 3일 원자력연 2022년 경영계획을 발표하면서 “세계시장 선도기술 개척을 비롯해 안전·환경 중심 연구 추진, 4차산업혁명 기술 등 접목한 원자력융합기술 개발 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원자력진흥위원회에서 안전과 환경, 미래시장과 수출, 융합과 혁신, 소통과 협력 등 4대 목표와함께 6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 기본방향을 확정한 바 있다.
이에 원자력연도 발맞춰 경영계획과 중장기 발전전략, 정부 정책 연계성 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연구용원자로 하나로와 경주 양성자가속기 등 대형연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산학연 이용자들의 연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원내 안전관리체계 강화, 시민 주도형 원자력안전 협의체 ‘대전원자력안전 시민참여위원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국민 신뢰 확보에 나선다.
연구원 박원석 원장은 “원자력 기술이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 에너지, 국가 성장동력 혁신에너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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