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휴가철 깔끔한 ‘태안 만들기’
태안군, 휴가철 깔끔한 ‘태안 만들기’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6.20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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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태안 이미지 만들기 총력

충남 태안군(군수 진태구)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피서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관광지 주변 공중화장실 96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 진태구 태안군수.
군은 이번 점검에서 공중화장실 정비 및 청결상태ㆍ시설물 고장 여부ㆍ편의용품 비치 여부ㆍ주변환경 등을 점검한 뒤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즉시 정비해 피서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음식점ㆍ숙박업ㆍ주유소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해 화장실 개방과 아름다운 화장실 가꾸기 운동도 병행해 피서객들에게 청정 태안의 이미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첨단 이동화장실을 장삼포해수욕장외 1개소에 신축하고 1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의 노후화장실을 개ㆍ보수 한다.

이밖에 해수욕장 렌탈화장실 위생편의 개선 및 이동식 화장실 유지관리 개선에 3억3400만원을 투입, ‘으뜸휴양도시 태안’ 이미지에 걸맞는 쾌적한 위생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화장지, 비누 등 기본적인 편의용품 등을 상시 비치하는 한편 화장실 청결유지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휴양도시 태안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화장실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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