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2011년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해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1년도 평가는 ▲학생 및 교원역량 강화 ▲교육과정 운영 혁신 ▲학교안전강화 및 교육복지 증진 ▲사교육비 경감 ▲교육재정 효율화 등 5개 항목 15개 지표에 대한 교육성과 분야와 각 시․도교육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육정책 분야, 고객만족도 및 청렴도 분야 등으로 나누어 2010년도 1년간의 업무실적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시교육청은 ▲교원연수 참여율 ▲예·체능교과수업시수비율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방과후학교 활성화 ▲고객만족도 분야 등 5개 지표에서 매우우수 등급을, ▲특성화고 취업률 ▲교육과정 선진화 ▲유·초등 돌봄지원 ▲학교 기본운영비 확대 등 4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등에서 9개 지표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 등급으로 종합 1위라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교과부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종합 순위 및 분야별 우수교육청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를 금년 하반기에 확정하여 차등 지원 할 예정이다. 작년도 평가에서 대전교육청은 98억9천여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수령해 사교육대책,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복지 분야 등 학생 직접교육비에 투자한 바 있다.
김신호 교육감은 "타 시·도교육청에 비해 재정이나 인적규모면에서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시·도교육청 종합평가 1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1만 5천여 교직원의 헌신적인 열정과 학부모·학생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하나가 되어 명품 대전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학교현장의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활동 강화를 통해 ‘꿈을 키우는 교실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정책 종합평가서 5개 매우우수, 4개 우수 등급 등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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