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제2차 도시철도특별위원회 개최
동구의회, 제2차 도시철도특별위원회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6.22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위 운영 위한 활동계획서 채택 및 지상철도 이용 실태 청취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황인호)가 제2차 도시철도 특별위원회(위원장 류택호)를 개최하고, 판암차량기지를 방문해 지상철도 이용 실태에 대해 보고 받았다. 

▲ 동구의회 제2차 도시철도특별위원회가 판암차량기지서 이용 실태를 보고 받고 있다.
이날 특위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과 식장산 간이역 설치 추진 현황을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도시철도 특위 운영을 위한 활동계획서를 채택했으며 오후에는 판암차량기지 사업소를 방문해 식장산 간이역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기술적인 자문과 현재 동신고등학교 앞 까지 설치돼 있는 지상철도 이용 실태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동구의회는 지난 연말부터 식장산과 대청호를 중심으로 한 도심형 슬로시티 조성과 환경친화적인 교통체계 마련을 위해 도시철도 1호선의 연장을 주장해왔으며, 최근에는 광주 녹동역 사례를 들어 간이역을 설치할 경우 적은 비용으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식장산 일원에서 150만 대전시민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황인호 의장은 "현재 대전광역시에서 용역중에 있는 도시철도기본계획에 도시철도 2호선의 동구안과 간이역 설치가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간 균형 발전을 위해 꼭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의회 도시철도특별위원회에는 류택호 위원장, 이규숙 부위원장, 김종성 위원, 윤기식 위원, 이나영 위원, 원용석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