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빈집정비사업으로 용문동 공용주차장 확충
대전 서구, 빈집정비사업으로 용문동 공용주차장 확충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2.01.13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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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빈집이 20면의 주민 주차장으로 탈바꿈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용문동 272-16번지(472㎡)에 빈집정비사업으로 총 20면의 주민 무료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빈집정비사업 추진 전 사진
빈집정비사업 추진 전 사진

빈집정비사업은 빈집 소유자에게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여 도심 내 방치되어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빈집을 철거하고, 최대 5년 이상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쉼터, 텃밭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빈집정비사업을 확충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빈집정비사업 추진 후 사진
빈집정비사업 추진 후 사진

한편, 서구는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활용하기 위한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하였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빈집 등급, 활용계획 등을 고려하여 3곳의 빈집정비사업 대상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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