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여름철 비상근무 돌입
태안군, 여름철 비상근무 돌입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6.26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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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해수욕장 등 신속한 민원처리 제공
▲ 진태구 태안군수.
충남 태안군(군수 진태구)은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첫 개장일인지난 24일 부터 8월 21일까지 해수욕장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꽃지 해수욕장 등 6개소에 여름출장소와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만리포 해수욕장에는 여름군청을 운영해 경찰서와 관광협회 등과 함께 종합적인 해수욕장 관리에 들어간다.

또 군청 문화관광과를 주축으로 사회복지과, 경제개발과, 환경산림과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부군수 총괄 아래 교통질서 유지반, 위생접객업소 지도단속반, 환경정리 및 행락질서 유지반, 건전상거래 질서 유지반, 전염병예방 및 의료방역반 등을 편성ㆍ가동키로 했다.

아울러 군은 태안해경, 119구조대와 긴밀한 협조를 이뤄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는 등 여름철 해수욕장 운영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이 유류유출사고를 극복하고 수질검사와 해수욕장 개장준비가 문제없이 완료된 만큼 예년보다 더욱 각별한 관심과 관리를 기울여 피서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며 “군은 종합상황실 등 전 직원 비상근무를 통해 해수욕장 상황을 수시로 확인?점검하는 등 빈틈없는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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