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 공주대에서 출판기념회 예고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김동일 충남도의원(공주1)이 17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오는 지방선거 공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선거의 목적은 단 하나이며, 누구도 소외 받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의 기틀을 마련하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밝히면서 “이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자 공주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충남도의회에 있으면서 공주시에 대한 많은 문제점을 보게 되었고, 시장을 잘 뽑으면 지역사회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누구보다 더 잘 알게 되었다.”고 언급하며 인구, 일자리, 농업, 교육, 문화예술, 자영업 대책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주시가 위기상황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위기는 극복할 수 있지만 누구나 위기를 극복할 수는 없다.”고 하면서 “공주시를 정확히 알고 있는 경험있는 사람, 공주시를 위한 확실한 비전과 의지, 계획을 가지고 실천해온 저 ‘김동일’만이 위기를 극복하여 또 다른 기회로 만들 수 있다.”의지를 보였다.
김동일 도의원은 현재 이재명 열린캠프 공주경선대책본부 상임위원장과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의 충남특보단장을 맡고 있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지지를 전제로 한 공주시와 세종시의 메가시티 건설과 상생발전, KTX 공주역 활성화, 공무원들의 창의적 행정을 위한 제도개선, 읍면지역 농어촌기본소득과 시내버스 공영제를 통한 농촌 활성화, 교육복지 증대와 (가칭)공주교육드림센터, 공주시만의 독자적인 자영업정책, 예술인에 대한 개별지원 확대, 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확충, 민간투자 적극유치 등’의 공약을 밝혔다.
한편 김동일 의원은 "오는 2월 12일 토요일 오후 신관동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출판기념회를 통해 공주시장에 출마하는 자신의 비전과 계획에 대하여 시민들께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리는 자리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