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찾아가는 백신접종’ 추진
아산시, ‘찾아가는 백신접종’ 추진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1.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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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박동혁 기자]충남 아산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지역전파가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지역 내 감염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추진한다.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청 전경

시는 설 명절을 앞둔 1월 24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테크노밸리산업단지 외 3곳, 2월 3일부터 23일까지 11개 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지역 감염확산 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

최근 전국적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8%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시는 오미크론 급증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길은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지난 3차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예방접종을 펼치는 선제 대응이라고 판단, 이번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추진하게 됐다.

구본조 아산시보건소장은 “전국적인 오미크론 확산과 근접 지역 확진자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그리고 코로나19 3차 백신접종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를 통해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핵심 메시지를 송출하는 등 방역 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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