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는 민경호 감독을 비롯한 청소년 탁구국가대표선수단 30명은 지난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19박 20일간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체력강화 및 기술습득을 위한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 기간에는 자체 선발전을 통해 독일에서 개최되는 2011 세계 중학부 챔피언십 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은 청양을 찾은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환영현수막을 걸고 경기장 시설 설치, 식수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을 차질 없이 실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양군민체육관에서는 제49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 학생탁구대회 및 제3회 월드주니어써키트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가 오는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며 군은 다양한 스포츠 경기가 청양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