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윤여표) 대학교육혁신원은 최근 “학생 추천 비대면 원격수업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코로나19로 비대면수업이 빈번해진 상황 속에서 대학 내 비대면 원격수업 우수 강좌 발굴 및 해당 수업 전략·정보 공유를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수강한 비대면 원격수업 중 만족도가 높았던 수업을 학내 구성원들에게 추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2021학년도에 이뤄진 수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92명의 학생이 신청해 그중 32명의 학생들이 상장과 상금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대학 관계자는 “교수와 학생 간 유대관계 강화를 통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적극 소통하는 교육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우수 비대면 원격수업을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이 직접 골랐다는 데 의의를 두고 우수사례집 제작·배포를 통해 운영 성과와 노하우를 확산시켜 향후 효과적인 비대면 원격수업 모델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