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식품관 유료 멤버십 서비스 ‘신세계 프라임’이 대전에서도 운영된다.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오는 11일부터 신세계 프라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세계 프라임은 지난해 7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다. 한우나 과일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푸드마켓 유료 멤버십이다. 최대 40%까지 할인되며 프라임 상품은 주기적으로 교체된다.
멤버십 가입은 지하 1층 프라임 전용 데스크에서 할 수 있으며 회원 자격은 1년간 유지된다.
대전신세계는 프라임 신규 회원 가입 시 연회비 5만5000원 이상의 웰컴기프트를 제공해 고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신세계는 경기점에서 프라임 서비스를 시작한 후 매출이 15% 증가하는 등 효과를 톡톡히 본 만큼 충청권 고객들을 위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제공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임종길 식품팀장은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푸드마켓 유료 멤버십 서비스를 확장하며 대전 지역의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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