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는 지난 1월 6일부터 10일 까지 이집트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BeniSuef Technological University, BST)’ 교수진과 관련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6개의 분야에서 현지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의 ‘한국-이집트 기술대학 설립사업 PMC용역(‘19.05.-‘22.10.)’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현지연수는 베니수에프 기술대학교에 지원된 메카트로닉스와 ICT 분야 장비의 실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분야 교수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외에도 베니수에프 기술대학의 취창업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해당 대학에 한국어센터와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지원하고, 해당 센터의 행정직원과 관련 교수진을 대상으로 ▲센터 운영 방안과 ▲영어, 한국어, 창업, 컴퓨터 분야 현지연수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개도국기술이전연구소의 조현찬 소장은 “이번 전공 분야 기술연수를 통해 이집트 내 메카트로닉스와 ICT분야 교육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어센터와 산학협력센터 설립 및 해당 분야 연수를 통해 향후 베니수에프 기술대학의 전공분야 역량 강화는 물론 취창업 지원을 통한 취업률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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