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글로벌인재육성처는 11일, 교내 글로벌외식관 513호에서 K-Move스쿨 ‘일본 IT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6기’와 ‘일본 IT 보안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 5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K-Move스쿨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해외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해외 우수기업에 취업하도록 돕는 정부재정지원 해외취업사업이다.
백석대학교는 신청자를 모집해 지난해 5월부터 일본기업 취업을 목표로 8개월간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고, 수료자 15명 전원 취업이 확정돼 현재 출국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인재육성처 조정융 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자 꿈을 위해 용기내 도전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배운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역량을 발휘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글로벌인재육성처 이면재 책임교수는 “6년의 해외취업 사업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는 영어권 해외취업처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우리 대학 IT분야 학생들이 전 세계로 출근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학교는 지난 6년간 일본에 있는 기업에 총 103명의 학생들을 취업시켰고, 특히 ‘일본 IT 스페셜리스트 양성과정’은 2020년 공단 평가 A등급 과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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