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서구청장 "변화와 소통이 키워드"
박환용 서구청장 "변화와 소통이 키워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7.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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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대전 유일 우수기관 선정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5일 ‘201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전시 자치구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박환용 서구청장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클린·일자리·신뢰행정을 통한 참다운 지방자치 구현’이라는 주제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우수사례 1차 심사를 통과한 67개 기초단체가 청렴공약분야, 일자리공약분야, 매니페스토활동분야 등 4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서구는 매니페스토활동 분야에서 ‘명품서구 만들기, 3-Step 실천방안 구축’이라는 주제로 ▲공약이행 평가단 구성운영, ▲구청장공약사항 관리규칙 제정 법제화, ▲주민보고회 개최, ▲공약실천사항에 대한 홈페이지공개 등 민선5기 1주년 매니페스토 이행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방법은 서류심사 70%, 2차 본대회 PPT 발표 심사 30%(심사위원 20%, 참여자 평가 10%)를 최종 합산하여 수상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지방의원, 시민단체활동가, 매니페스토 전문가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초지방자치단체 특성을 고려한 분야별, 시군구별로 심사를 진행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금년을 민선 5기 ‘공약실천 원년의 해’로 정하고 ‘변화와 소통’을 구정의 키워드로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는 현장행정 추진으로 명품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강지원 상임대표와 대전시 서구청 조상현 기획담당.
한편, 서구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에 선정되었으며, 전국 214개 단체 중 SA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에서 12개 단체뿐이며, 대전․충청권에서는 서구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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