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완료, 35개 추진과제 선정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16일 "중장기 예방적 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재난안전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재난안전 마스터플랜은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천안’이라는 비전과 '재난사고 제로화를 통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이를 실행하기 위해 5대 추진전략과 35개 세부실행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5대 추진전략은 ▲지속가능한 재난안전관리체계 수립 ▲협업중심의 재난대응체계 강화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역량 강화 ▲전 시민이 참여하는 건강한 안전도시 구축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재난관리시스템 구축이다.
시는 마스터플랜 연차별 목표를 설정해 과제 추진을 위한 실행계획이 체계적으로 수립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제시된 추진과제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마스터플랜을 배포해 소관 부서가 예산을 확보하고 실행계획 수립 및 이행을 꼼꼼히 관리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재난 대비는 항상 문제의식을 느끼고 대처해도 부족하고 시민의 생명·재산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의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천안 비전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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