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과 소통하고, 약학적으로 도움이 되는 약사가 될 것”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를 졸업한 손명훈(약학과 16학번) 동문이 약사국시를 수석 합격했다.
최근 제73회 약사 국가시험 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손명훈 씨가 350점 만점에 313점(89.4점/100점 환산 기준)을 받아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우진씨와 함께 공동 수석을 차지했다.
그는 시험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강의 교과서와 교수님들의 교육자료가 큰 도움이 됐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수 인원으로 구성된 스터디를 통해 학습 방법이나 팁을 공유한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손명훈 동문 “약사국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응시한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환자들과 소통하고, 약학적으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약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손명훈 동문은 대전 탄방동 소재 약국에서 약사로서의 꿈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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