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 중간 지원조직 '대전청년내일센터' 본격 가동
대전시, 청년 중간 지원조직 '대전청년내일센터' 본격 가동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2.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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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대전시청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는 청년정책 중간 지원조직인 대전청년내일센터가 정규직 인력채용, 기본교육, 업무파악 등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역 지하 1층 청춘나들목(296㎡)을 리모델링해 개소한 센터는 센터장 1명, 팀장 3명, 팀원 16명 등 3팀 20명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앞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대전시 청년정책에 반영하고,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운영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설립 첫해인 올해에는 △청년정책 플랫폼 구축 △청년공간 운영 △대청넷 운영 △커뮤니티 활동지원 △청년주간 운영 △마음건강 지원 △청년주도 활동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청년내일센터 홈페이지는 우선 청춘광장을 개편해 활용하고 오는 8월경 청년정책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공식 홈페이지로 전환될 예정이다

시는 센터가 제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부터 △청년정책 연구․조사 △국내외 청년네트워크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청년정책의 핵심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라며 “대전청년내일센터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청년내일센터는 기간제 등 추가 인력 채용이 마무리되는 3월 중순에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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