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유아교육과 공립유치원 임용 12명 합격
배재대 유아교육과 공립유치원 임용 12명 합격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2.22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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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연속 두 자릿수 합격자 배출 ‘쾌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 주관 공립유치원 교사 선정경쟁시험에서 전북도 차석 등 합격자 12명을 배출했다.

배재대 유아교육과 모의수업 시연
배재대 유아교육과 모의수업 시연

배재대 유아교육과는 2010년 이후 13년째 매년 두 자릿수 이상 합격자 배출로 명실상부 ‘유아교육 명문’으로 자리 잡았다. 배재대 유아교육과는 지난해에도 충남도 수석을 비롯해 20명이 합격해 교육역량을 과시했다.

배재대 유아교육과는 올해 충남도교육청 7명, 세종시교육청 2명, 전북도교육청 2명, 경남도교육청 1명 등 총 12명이 공립유치원 교사 선정경쟁시험에서 합격했다.

배재대 유아교육과는 합격자 멘토링을 시행해 교육현장에 먼저 발을 디딘 선배들과 생동감 넘치는 합격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엔 수석 합격자 특강, 공부방법, 특강을 연계 운영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수험생활을 하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현장실습을 하는 학생들에게 필수품인 앞치마, 명찰 등을 지급하며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부권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유아교육과인 만큼 학과가 배재대 부속 유치원, 어린이집과 함께 위치한 독립건물인 ‘하워드기념관’을 사용해 유아와 더욱 친숙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또 별도 수험공간인 ‘배양영재실’에서 장학금 지급과 인터넷 강의 수강 지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취업지원 특강으로 교육가치 공유도 선정경쟁시험에서 높은 합격자 수를 보이는 비결로 꼽힌다.

김선재 배재대 총장은 “유아교육과는 2010년 이후 두 자릿수 공립유치원 교사를 사회로 진출시키는 유아교육 메카가 되고 있다”며 “최근엔 배재대 유아교육과의 전신인 대전보육초급대학 제1회 졸업생이 장학금 5만 달러를 보내오는 등 설립자인 허길래 선교사의 유아교육 가치를 깊게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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