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남대전농협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무상수리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성농협(조합장 임봉순) 농기계 수리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예초기·분무기·관리기·경운기 등 농가에서 자주 사용하는 농기계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남대전농협은 관내 조합원 60여명의 사전신청을 통해 총 100여대의 농기계에 대해 수리비 무상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무상 수리에 참여해 관리기 여과기를 교체한 한 조합원은 “농사일을 시작하기 전에 농기계 점검을 받아 볼 생각이었는데 농협 덕분에 수고를 덜었다”며 “남대전농협이 조합원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펼치고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강병석 조합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조합원들이 자주 사용하는 농기계에 대한 사전 수리 및 점검을 준비하게 됐다”면서“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증진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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