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일반용 ‘동결’ 산업용 ‘신설’
계룡시, 일반용 ‘동결’ 산업용 ‘신설’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7.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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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 동결해 서민경제 안정, 기업유치 기대

충남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서민경제와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해 상수도요금을 동결하고 산업용 수도요금을 신설한다고 11일 밝혔다.

▲ 이기원 계룡시장
시는 그동안 상수도 요금을 가정용, 일반용, 욕탕용 등 3가지 종류로 구분해 부과했으나, 산업단지 내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해 산업용 수도요금을 신설하기로 하고 사용량에 따라 6단계로 부과되는 일반용 수도요금과 달리 산업용 수도요금은 단일요금제로 부과하게 된다.

시는 물을 많이 사용하는 기업체도 부담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분양율을 높이는 한편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관련조례를 7월중 의회 상정후 8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상수도요금 인상한 후 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현재까지 동결해 왔다”며 “앞으로도 당분간 상수도요금 인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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