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국립 한밭대학교는 24일, 교내 아트홀에서 2022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하고 학생들은 소속 학과의 강의실 등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참여했다.

한밭대의 이번 입학인원은 신입생과 편입생을 합쳐 총 2,267명으로 입학식에는 최병욱 총장과 박정호 학생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입학허가 선언, 입학선서, 입학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입학생 대표로 기계공학과 박한별 학생이 입학선서를 통해 “성실, 인화, 창조의 교시를 바탕으로 학칙을 준수하고 학업에 정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병욱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한밭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으로서 혁신의 시대에 걸맞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 정규교과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한 학습자 중심의 자기주도적 교육모델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한밭대학교만의 C+U200제도를 통해 기본전공과 심화전공으로 이루어진 전공교육과정 및 교양교육과정과 대학특화과정 등의 정규교육과정에 더해 인성·윤리, 의사소통, 문제해결, 실용·전문, 글로벌, 리더십의 6대 핵심역량 분야 비교과과정을 이수토록 해 미래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입학식 후에는 박정호 학생처장의 대학생활 안내를 시작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으며, 대학 SNS 소개, 대학 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교육,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총학생회 이벤트 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