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유휴 부동산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진로, 유휴 부동산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7.11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원확보 위해 구 본사사옥 및 울산물류센터 매각 추진

(주)진로(대표 이남수)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구 본사 사옥에 대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8일 신한은행 부동산전략사업팀과 매각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대상은 구 본사사옥(6층건물) 및 부속건물(3층)과 주차장, 테니스장을 포함한 대지 6,493.3㎡, 건물 연면적 10,012㎡이다.

또한 진로는 최근 울산광역시 북구 중산동에 위치한 울산물류센터를 동성산업(주)과 34억원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매각대상은 창고와 건물을 포함해 대지 8,411㎡, 건물 연면적 2,850㎡이며, 2007년까지 진로가 물류센터로 사용해 왔다.

진로 관계자는 “부동산 매각을 통해 처분 이익의 발생과 매각 대금의 유입으로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물류센터 매각 및 구 본사 사옥 매각 추진 등으로 안정적인 재원이 확보되어 올해에도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