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위크시그널의 미래성장성을 예측한 ‘미래기술 위크시그널 성장예측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요성을 아직 판단하긴 어렵지만 미래에 대한 정보를 내포하고 있는 위크시그널의 미래성장성을 예측한 연구결과인 이번 보고서는 391개 위크시그널 중 126개의 고성장성 위크시그널을 담고 있다.
KISTI가 개발한 위크시그널 자동탐지 프로세스와 위크시그널 성장예측모델은 기술과 사회의 트렌드를 모니터링하고 미래에 대한 변화를 누구보다 먼저 포착할 수 있는 진일보한 방법이다. 이는 디지털 전환과 기술패권주의 시대를 맞이하여 국가적 차원의 대응전략 수립 시에 활용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기술분석센터 양혜영 책임연구원은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과학기술분야의 위크시그널을 찾아내고 미래에 강한 신호로 성장할 위크시그널을 선별해낼 수 있게 되어, 미래를 준비하는 기술혁신기업과 기술전략을 수립하는 연구기관에 디지털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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