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미라클팀, 자작자동차대회 우승
한밭대 미라클팀, 자작자동차대회 우승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7.11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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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서 종합 우승 영예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의 자작 자동차 동아리 ‘미라클팀(지도교수 권병철)’이 지난 6일~9일까지 4일 동안 영남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6회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서 영예의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 한밭대 자작 자동차 동아리 '미라클'이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서 종합우승했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하는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의 인증을 받아 매년 7월에서 8월 사이에 개최되는 국제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이 스스로 제작한 오프로드용 125cc 1인승 차량들의 설계보고서, 제작과정, 디자인, 동적성능 등을 평가한 후 최종적으로 내구레이싱 경기를 통해 수상팀이 선정됐다.

한밭대 미라클블루팀(Miracle-Blue)은 국·내외 41개 참가팀 중 디자인 등 정적검사, 가속도/제동력, 기동력, 견인력, Rock crawling(바위암벽타기) 등 동적검사, 그리고 내구레이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16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이원묵 총장은 “자동차의 설계부터 제작, 차량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대회에서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은 것은 한밭대학교의 실력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창의적 교육시스템의 결과로 참여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창의적인 생각에 따른 것”이라며 “본 대회를 통해 한밭대학교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여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종합우승팀인 미라클은 그동안 동대회에서 2004년 종합 3위, 2005년 종합 준우승, 2010년 내구성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수상자는 이종선(기계설계 3), 배주환(기계설계 4), 이민찬(기계설계 3), 엄찬혁(기계설계 3), 윤지수(기계설계 3), 김경훈(기계설계 3) 구성모(기계설계 2), 윤지환(기계설계 3), 송수봉(기계설계 3), 김규만 (기계공학 1), 김민경(기계공학 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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