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동부보훈지청은 제103주년 3⋅1절을 계기로 관내에 거주하는 민족대표 33인 유족을 위문했다.
김대훈 충남동부보훈지청장은 25일 박동완 지사의 손 박재상님과 유여대 지사의 증손 유창근님 자택을 방문해 대통령 위문품을 전달하고 조국 광복을 위한 헌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동완 지사는 3월 1일 태화관에 민족대표로 참석해 독립선언서를 회람하고 만세삼창을 외쳤으며, 유여대 지사는 3월 1일 의주 홍서동에 약 700명의 군중을 모아 독립선언서 200여 매를 배포하고 낭독한 뒤 독립만세를 삼창했다.
충남동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