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청, 국립도서관은 미래지향형
건설청, 국립도서관은 미래지향형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7.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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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보관량 23.2% 증대, 지열시스템 100% 도입 담은 '대림 컨소시엄' 선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최민호)은 지난 8일~12일 국립도서관 건립공사 실시설계 기술제안서를 평가해 도서관 기능을 강화하고 에너지 절약형 도서관을 구현한 ‘대림 컨소시엄’의 기술제안서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 조감도
이 제안서에서는 서고내 도서 보관량을 23.2% 증대하고, 냉난방 열원을 지열시스템 100%도입하는 등 총에너지 사용량의 40.7%를 절감했으며 철골구조물 프리패브 및 외장석재 유닛화 공법을 도입했다.

건설청 관계자는 “세종시 국립도서관은 본 기술제안입찰서를 토대로 품질 및 성능향상, 에너지효율 극대화 등 미래지향형 친환경 건축물로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국립도서관은 이번 선정된 업체의 기술제안내용의 실시설계 반영 등의 조정을 통해 ‘11.7.28일 계약체결 및 공사착공하여 ’13년 10월경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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