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아동학대예방 모두가 함께해요'
대전시교육청, '아동학대예방 모두가 함께해요'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3.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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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예방 다국어 리플릿 보급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건전한 성장과 행복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아동학대예방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리플릿을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아동학대예방 다국어 리플릿 보급
아동학대예방 다국어 리플릿 보급

아동학대예방 다국어 리플릿은 ▲아동학대의 개념 및 유형, ▲아동학대 신고 방법, ▲피해아동 보호조치, ▲신고자의 보호 등으로 구성되며, 3월 신학기에 맞추어 다문화 가정과 학교, 관련기관에 보급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파일을 공유한다.

다국어 리플릿은 다문화 가정 학생 및 학부모에게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교사들이 다문화 학생 지도 및 학부모 상담 시 업무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궁금증과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아동학대예방 및 대처를 위해 ‘아동학대예방 및 대처요령 가이드북’을 보급하는 한편,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실을 운영하는 등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주시민교육과 권기원 과장은 “아동학대예방 다국어 리플릿을 통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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