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삼약초건강관’ 건립 본격화
금산군, ‘인삼약초건강관’ 건립 본격화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7.13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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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모 당선작 확정해 오는 11월 착공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13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활용도를 극대화 하기 위해 인삼과 약초를 활용한 체험과 휴양이 복합된 체험시설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 박동철 금산군수
이번 심사결과 (주)신화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1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금산인삼관’ 옆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11월에 착공, 내년 12월에 완공하게 된다.

이 지역은 금산인삼약초시장의 관문이자 인삼축제, 인삼관, 금산인삼약초연구소, 국제유통센터, 인삼호텔 등 인삼약초 인프라가 충족돼 신규 관광수요 창출이 가장 유리한 곳이며 지상 4층으로 이뤄지는 본 건물은 주변 인프라와 연계성을 높일 수 있는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각 층별로 공익성과 수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관계자는 “금산은 인삼약초 자원으로 건강체험 수요를 발생시킬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지리적 장점과 상품 가치를 높이는 체험마케팅 전략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지역경쟁력의 원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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