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학·연·병 융합연구 협력체계 구축
생명연, 학·연·병 융합연구 협력체계 구축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3.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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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김장성 생명연 원장, 박승우 SMC 원장.
(왼쪽부터)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김장성 생명연 원장, 박승우 SMC 원장.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학교·연구원·병원 융합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생명연은 성균과대와 삼성서울병원(SMC)과 학·연·병 융합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연구인력 교류 및 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한 융합연구 활성화와 과학기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산과 R&D 성과확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은 “세계적인 연구력을 갖춘 생명연, SMC와 함께 연구를 추진하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경계를 넘나드는 과감한 융합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MC 박승우 원장은 “3개 기관은 우리나라 최고의 기초, 중개, 임상 연구 역량을 보유한 연구기관으로서 서로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훌륭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보건의료 분야의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김장성 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학‧연‧병 연구 주체들 간의 개방형 협력을 통해 창조적 융합연구와 다학제적 인재 양성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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