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9일 대선 투표 차질없는 준비를"
허태정 시장 "9일 대선 투표 차질없는 준비를"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3.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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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투표 문제점 지적... 철저한 점검 당부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영상회의로 진행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철저한 대통령선거 준비를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영상회의로 진행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철저한 대통령선거 준비를 당부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오는 9일 대통령선거 진행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허 시장은 “지난주 사전투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기표소 등 여러 문제가 노출됐다”며 “선관위와 함께 드러난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충분한 대책을 마련해 본 선거일에 혼란이 없도록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허 시장은 선거 후 대통령 당선인의 대전지역 공약사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갖출 것을 강조했다.

허 시장은 “당선인의 인수위와 신속하고 긴밀하게 접촉할 수 있도록 우리시 관련 공약사항을 빈틈없이 대비하라”며 “누가 당선되던 양대 후보가 걸었던 지역공약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허 시장은 최근 강원·경북지역 대규모 산불에 대한 소방인력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산불예방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허 시장은 “강원도를 도우러 갔던 우리 시 소방차량은 어제 복귀했으나 경북지역은 지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진화작업 지원뿐 아니라 그 지역 피해주민을 도울 지원방안도 마련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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