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우크라이나 국민의 안녕 기원
남서울대, 우크라이나 국민의 안녕 기원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3.08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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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모금과 헌혈 전개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8일 전쟁의 공포와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캠퍼스 모금과 헌혈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캠퍼스 모금과 헌혈 전개 모습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캠퍼스 모금과 헌혈 전개 모습

이번 성금모금은 남서울대 교내동아리 청소년적십자(RCY)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날 RCY 지도교수인 부동산학과 최차순 교수는 “평소 남서울대는 적십자정신에 따라 질병과 사고로 인해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들을 위해 캠퍼스 헌혈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면서 “헌혈뿐만 아니라 성금모금도 전쟁의 공포로 힘들어하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돕는 데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모금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캠퍼스 모금 모습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캠퍼스 모금 모습

남서울대는 사회봉사지원센터(센터장 장동호)를 중심으로 RCY의 모금활동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전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대한적십자사 모금계좌를 안내하고 모금참여를 사회봉사 활동 실적으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전체 구성원의 모금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로 크게 줄어든 헌혈공급을 늘리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8일부터 1년간 총 12회의 캠퍼스 헌혈활동을 진행한다.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캠퍼스 모금 전개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캠퍼스 모금 전개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은 “전쟁과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랑의 실천”이라면서 “성금모금과 헌혈에 적극적으로 남서울대학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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